재외동포청장, 일본 도쿄지역 동포들과 소통…간담회·민생현장 방문
- 11.29일 민단 주최 재일동포 간담회 참석
- 11.30일 신오쿠보 등 민생현장 찾아 애로사항 들어

□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11.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해 현지 동포사회와 소통한다.

ㅇ 이 청장은 방문 첫날인 29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(민단)이 주최하는 재일동포 간담회에 참석할 계획이다.

ㅇ 간담회에서는 재외동포청의 주요 정책과 추진방향이 소개되고,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재일동포 단체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.

ㅇ 특히, 동포청은 ▴동포기업 국내투자 촉진 제도 마련 등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역량결집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, ▴국내동포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, ▴재외동포들과 24시간 쌍방향 소통을 위한 재외동포TV 신설 등 내년도 재외동포청 중점 추진 정책을 소개한다.

ㅇ 또한, 민단은 간담회 계기에 재외선거인 등록 캠페인도 진행한다. 민단은 재외선거인 등록을 미리 하자는 캠페인을 연중 진행함으로써 재외선거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관심과 선거 참여율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.

□ 이 청장은 다음날 신오쿠보를 방문해 일본 내 한류의 붐을 확인하고 동포경제인들을 만나 한류의 현장인 신오쿠보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