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전세계 한글학교 교사, ‘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’
신청하세요”
- 재외동포청, 130명에
등록금 등 지원…9월20일까지 공관 신청
□ 재외동포청(청장 이상덕)이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
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‘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.
ㅇ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.
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, 연세대 한국어학당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에는 650여 명의 교사를 선발해 지원했다.
□ 재외동포청은 이들 협력 기관과 함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
학습 기회를 하반기에도 제공한다.
ㅇ 관심있는 교사는 9월 20일까지 관할공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
된다. 신청서 접수 이후 재외동포청은 자체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발해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.
ㅇ 자세한 사항은
재외동포청(oka.go.kr) 및 스터디코리안(study.korean.net)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.
□ 하반기에는 130여 명의 교사를 선발할 계획이다. 이들 교사는
11월부터 10주간 한국어학, 일반언어학, 한국어 교육론 등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.
ㅇ 재외동포청은 과정 참여 교사들에게 등록금 등을 지원한다.
□ 이상덕 청장은 “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제고에 핵심
역할을 하는 전 세계 한글학교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교사들의 헌신에 감사하다”며 “앞으로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
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