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포청, 충북도에 미국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 요청
- 이상덕 청장, 16일 김영환 도지사와 만나 국내동포 정착 지원 사업도 설명
□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를 만나
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및 재외동포청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.
ㅇ 이 청장은 16일 충북 청주에 있는 도청을 방문해 김 도지사를
만난 자리에서 “오는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‘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’가 충청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
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”라며 도 측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.
ㅇ 동포청은 이 대회를 오는 4월 17일(목)~20일(일) 미국
애틀랜타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(Gas South Convention Center)에서 개최할 예정인데, 이는 2023년
제21차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이다.
ㅇ 금번 대회에서 동포청은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
중소기업, 스타트업, 청년 기업인들에게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국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.
□ 이 청장은 또 이날 김 도지사에게 국내 체류 동포들의 정착지원을
위한 재외동포청의 주요 정책 및 사업 계획을 설명하면서 충청북도 내 거주하는 동포 지원을 위해 도측의 적극적인 지원과
협력도 함께 요청했다.
ㅇ 동포청은 국내 청소년 대상 재외동포 이해 교육을 실시해 국내
동포 지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, 동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동포의 정주·정착을 위한 인프라를
구축해 나갈 예정이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