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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재외동포청, 사할린동포에 연말 위문품 전달

담당부서 :
아주러시아동포과
작성일 :
2024-12-20
  • 12월 20일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연말 위문품 전달하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.jp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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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12월 20일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열린 연말 위문품 전달식(왼쪽부터 이동수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장, 박춘자 사할린동포 어르신, 이상덕 재외동포청장,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).jpg

  • 사할린동포 이영익 어르신 요양실 방문한 이상덕 재외동포청장.jpg

재외동포청, 사할린동포에 연말 위문품 전달
- 이상덕 청장,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직접 찾아
- “영주귀국 동포, 고국에서 잘 정착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”

 

□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12월 20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찾아 사할린동포들을 위로하고 연말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.

ㅇ 이 시설에는 영주귀국한 사할린동포 1세 중 질병과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7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, 전달식에는 복지회관 입소자 및 직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.

 

□ 이상덕 청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“재외동포청은 영주귀국 사할린동포가 고국에서 잘 정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”이며 “과거 역사적 아픔을 겪은 분들을 끝까지 돌봐드리는 것이 우리 정부의 책무”라고 말했다.

ㅇ 이어 이 청장은 요양실, 이미용실, 물리치료실 등 복지회관 시설을 둘러보며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입소자의 거주환경을 살폈다.

 

□ 한편, 재외동포청은 연말을 맞아 전국 28개 지역에 거주하는 3천174명의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게 우편배송으로 위문품(생필품 세트)을 전달했다.

ㅇ 이와 함께 인천 연수구와 경북 고령군에 있는 사할린동포 입소시설 2곳에 올겨울 한파 대비를 위해 방한용품 등을 기증했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