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3일 코엑스서 ‘K-푸드 수출상담회’… 재외동포 자문단(OK
BIZ) 참가
-재외동포청·코엑스 공동
개최, 식품 전문 바이어 통해 해외 수출길 모색
□ 재외동포청은 11월 23일(토) 서울 강남구에 있는
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K-푸드를 주제로 ‘제2차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’를 연다.
ㅇ 코엑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
기업인들 간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다. 지난 8월29~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‘K-뷰티’를
주제로 한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.
ㅇ 특히, 이번 수출상담회는 11월 20일부터 같은 장소에서
시작하는 ‘2024 코엑스 푸드 위크’(2024 COEX FOOD WEEK,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)와 연계돼 시너지
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□ 행사에는 재외동포청이 지난 10월 발족한 ‘재외동포 비즈니스
자문단(OK BIZ)’ 중 ‘K-푸드’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바이어 20명이 참가한다.
ㅇ OK BIZ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
개최(10월22~24일 전북대학교 일원)를 계기로 출범한 동포 경제인 바이어 그룹으로, 해외시장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
높은 전문가들이다.
□ 이들 자문단은 이날 오전 9시30~10시30분 열리는 개회식과
포럼에서 미국, 중국 등 주요국의 수출입 동향과 국내
식품기업의 수출진흥 방안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계획이다.
ㅇ 이어 오후 6시까지 ‘코엑스 푸드 위크’에 참가한
국내 기업들과 구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. OK 비즈 자문단이 해외 유통망을 가지고있어 K-푸드의 수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.
□ 재외동포청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하여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을
개최하고 있으며,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산업별・분야별 수출진흥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