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외동포청‧국가유산청,
차세대
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교육 강화 위해 협력한다
- 역사ㆍ문화ㆍ국가유산 교육 분야 등 상호협력 MOU 체결
□ 재외동포청(청장 이상덕)이 차세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정체성
함양 교육을 강화하고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가유산청(청장 최응천)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.
◦ 두 기관은 11월 1일(금) 서울 종로구에 있는
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이상덕 청장과 최응천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,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
□ 이번 MOU 체결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신설․재편된 두 기관이
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교육 강화 및 해외에서의 국가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에 있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,
네트워크를 상호 연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.
※ 재외동포청 ’23.6.5. 신설 / 국가유산청 ’24.5.17. 재편
◦ 협약의 주요 내용은 ▲해외 한글학교 등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
함양을 위한 역사‧문화‧국가유산 교육 관련 상호협력, ▲재외동포와 현지인 대상 국가유산의 인식 개선 및 이해 제고를 위한
상호협력, ▲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.
◦ 특히, 재외동포청은 올해 시범사업으로, 국가유산청 소속기관인
국립고궁박물관과 협력해 유럽지역 15개국 58개 한글학교 대상 3천200여 개의 교육꾸러미*를 지원한다.
*교육꾸러미 구성 : 임금님의 성장일지 등 박물관 교육
프로그램(활동지, 키트, 교사 학습안 및 시나리오)
◦ 또한, 국립고궁박물관은 교사 대상 비대면 수업도 실시해 국가
유산 콘텐츠가 현지 역사‧문화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.
◦ 아울러 두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협력 사업과 분야, 지역
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기로 했다.
□ 이상덕 청장은 “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은 재외동포청의
핵심 정책 목표 중 하나로, 국가유산청과의 협력을 통해 정체성 교육이 활성화되고, 콘텐츠가 확대‧다양화될 것으로
기대한다”며 “두 기관의 협력 사업이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성과로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