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외동포청, 내년 ‘글로벌차세대동포위원회’ 띄운다
- 출범 앞서 12월9일 인천 재외동포웰컴센터서 준비회의 개최
□ 재외동포청(청장 이상덕)이 내년 상반기에
‘글로벌차세대동포위원회’를 구성해 운영한다.
ㅇ 동포청은 위원회 출범에 앞서 오는 12월 9일 인천시 송도에
있는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준비회의를 개최한다.
□ 준비회의에는 총 4개 분과 12명의 재외동포가 참석할 예정이다.
이들은 글로벌 차세대동포위원회 작업반 분과회의 및 전체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.
ㅇ 분과회의는 ①차세대 분과 ②입양동포 분과 ③모국 초청 장학생
동문 분과 ④재외공관 인턴 분과 등으로 운영한다.
ㅇ 전체회의에서는 글로벌 차세대동포위원회 개최 시기 및 방법, 회의
의제 등을 논의한다.
ㅇ 아울러 차세대동포 거주국의 현지 주류사회 진출 방안을 서로
공유하고, 모범적인 사례는 벤치마킹해 이를 확산하는 계기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.
ㅇ 또 차세대동포가 대한민국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놓고
구체적인 방법도 모색할 예정이다.
ㅇ 참가자들은 재외동포의 한인 정체성 함양을 위해 이민사박물관,
제물포구락부, 조계지 등 역사적 체험장소를 방문한다.
□ 재외동포청은 ‘글로벌차세대동포위원회’를 전 세계 차세대동포
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공식 네트워크 및 재외동포 차세대 정책 자문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