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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부, 히로시마 아픔 결코 잊지 않을
것... 밝은 미래를
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”
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5일 “원폭 한국인 희생자분들은 물론 일본
땅에 남아계신 동포들께서 지난 세월의 아픔을 치유하는 가운데 후손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
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밝혔습니다.
1970년부터 매년 8월5일 열린 위령제는 재일동포 피폭 희생자를
추도하는 대표적인 행사입니다. 55번째를 맞는 올해 위령제에는 이 청장을 비롯해 임시흥 히로시마 총영사와 김이중
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, 김기성 히로시마민단 단장 등 재일동포들이 참석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