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도자료 |
보도시점 | 2025. 3. 30.(일) 21:30 | 배포 | 2025. 3. 30.(일) 21:30 |
동포청, 고려인 청소년‧청년 위한 ‘미래이음’ 프로그램 참가자들 격려 - KGN, 국내 거주 15~30세 국내 체류 고려인 대상 6주간 정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- 이기성 정책국장 수료식 참가해 “여러 문제 극복해 잠재력 발휘하길” 당부 |
□ 재외동포청(청장 이상덕)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‘미래이음’(FUTURE LINK)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내 체류 고려인 청소년·청년들을 격려했다.
ㅇ ‘미래이음’은 지난 3월1일부터 인천 연수구에 있는 송도센트로드에서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(이사장 채예진, 이하 KGN)가 진행한 프로그램이다.
ㅇ 부모와 함께 중도입국한 국내 거주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 20명이 참여했으며, 4월 5일까지 6주동안 열린다.
ㅇ KGN는 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언어 장벽이나 문화적 충격, 스트레스 및 고립감, 법적‧제도적 정보 부족 등을 조기에 극복하고 각자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.
ㅇ 프로그램은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한국어능력시험(TOPIK) 준비를 위한 설명회뿐만 아니라 고려인의 역사, 재테크 및 자산 관리, 한국 예절 관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.
□ 교육을 마치기 한주전인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채예진 이사장은 “고려인 청소년·청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단순히 적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,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”며 “이 교육이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니라, 자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