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도자료 |
보도시점 | 2025. 3. 9.(일) 14:00 | 배포 | 2025. 3. 9.(일) 14:00 |
재외동포청-인천 연수구청, 국내 귀환동포 지원 협력한다 변철환 차장, 7일 이재호 구청장 만나 논의…“청소년 교육 환경에 주안점” |
□ 재외동포청(청장 이상덕)과 인천광역시 연수구청(구청장 이재호)이 국내 귀환동포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.
ㅇ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은 지난 7일 연수구청에서 이재호 구청장을 만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귀환동포지원 효과가 시너지를 내도록하자고 뜻을 모았다.
ㅇ 연수구 연수1동에 있는 함박마을에는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CIS 지역에서 귀환한 고려인 6천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.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고려인 동포가 산다.
ㅇ 재외동포청은 이처럼 증가하는 국내 귀환 동포들의 빠른 국내적응과 상생을 돕고, 나아가 이들이 인구절벽에 직면한 한국사회의 동력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.
□ 변철환 차장은 “연수구청이 함박마을에 상생교류소, 다가치 배움터 등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는만큼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”며 “동포청은 국내동포들의 삶이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그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”고 소개했다.
ㅇ 이어 “특히 한국사회의 미래 자원으로 자라날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”고 덧붙이면서 연수구청의 관심을 당부했다.
□ 이에 이재호 구청장은 “고려인의 증가속도가 전국에서 제일 빠른 곳이 함박마을인만큼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해 구 차원에서는 다양한 복지시설 건립을 비롯해 내외국인 사회통합 서포터츠를 위촉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”면서 “고려인 동포사회도 이러한 노력에 발맞춰 한 발짝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동포청이 역할해 주기를 바란다”고 당부했다. 끝.